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가 바로 AI 반도체 분야의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 ‘세미파이브(SemiFive)’입니다. 인공지능과 고성능 반도체 설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기업의 상장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오늘은 상장 날짜와 청약 절차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미파이브 공모주 정보
이번 세미파이브의 기업공개에서 모집되는 주식의 수는 총 540만 주로, 모두 신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서울지점) 두 곳이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곳은 삼성증권만이니 이 점을 꼭 기억하세요.
공모 희망가는 21,000원에서 24,000원 사이로 제시되었으며, 청약의 최소 단위는 10주입니다. 공모가가 최고가인 24,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기본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12만 원이며, 여기에 청약 수수료 2천 원이 추가됩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환매청구권’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상장 후 6개월 이내에 공모가의 90%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손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최근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 입장에선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겠죠.
현재 예상으로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약 1,245만 주이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990억 원 규모가 됩니다.
세미파이브와 공모주 청약 알아보기
기업의 예상 시가총액은 7,080억 원에서 최대 8,092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세미파이브는 AI와 고성능 반도체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ASIC·SoC 설계 전문 업체로, 기술력이 높은 기업으로서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청약 신청 방법
삼성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려면 우선 계좌 개설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삼성증권 계좌를 이미 가지고 계시다면 바로 청약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신규로 개설할 경우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10분도 걸리지 않아요.
청약을 신청하기 전에는 원하는 주식 수량에 맞춰 증거금을 먼저 입금해야 합니다. 공모가의 50%가 청약 보증금으로 필요하니, 예를 들어 공모가가 24,000원이라면 10주 청약 시 약 12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청약 수수료가 소액 추가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앱에 로그인한 뒤 메뉴에서 ‘공모주/실권주 청약’ 항목을 찾아 들어가면 종목 목록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세미파이브’를 선택하고 청약 수량을 입력한 후 환불받을 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투자설명서를 읽고 동의하면 청약이 완료됩니다.
청약 후에는 ‘청약 내역’ 메뉴에서 접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 발표일에 배정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상장 예상 수익 계산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공모주는 균등배정 2주만 받아도 상당한 수익이 기대되는 구조랍니다.
상장 당일 주가 상승, 수익의 기회
만약 상장 당일 주가가 세 배로 상승한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겠어요? 공모가가 24,000원이었을 때, 주당 차익이 무려 7만 원 가까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두 주를 배정받았다면, 총 수익이 14만 원을 넘게 되는 셈이죠. 이쪽에서는 청약 수수료인 2,000원을 제외하고 계산해 보았어요.
상승률이 낮아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상승률이 조금 덜하더라도 그리 실망스럽지 않아요. 예를 들어 상장가가 공모가보다 50% 상승하게 되면, 한 주당 약 만 원의 수익이, 두 주면 약 2만 2천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소액으로 청약을 하면서 이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도전해볼 만하죠?
공모가 기준으로 100% 상승이 이루어진다면 1주당 대략 22,000원의 차익, 두 주 기준으로는 약 46,000원의 수익이 자연스레 예상됩니다. 12만 원 정도의 투자금으로 이 정도 수익이 발생한다면 수익률이 괜찮다고 볼 수 있어요.
세미파이브의 코스닥 상장과 기회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세미파이브는 12월 29일에 단독 상장을 계획하고 있어, 연말 공모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공모가는 2만 원대 중반으로 설정되었고, 균등 배정 물량도 상당히 여유로운 편이라 소액 청약자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는 종목으로 보입니다.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 하더라도, 일정 이상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안전한 공모주’라고 생각하는 것은 경계해야 해요. 과거 반도체 기업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으니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