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대출을 신청할 때 신용과 소득은 핵심적인 요소 중 두 가지입니다.
최근 경향을 살펴보면 서류 없이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기관들이 증가하면서 소득보다는 신용이 더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금융업계에서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곳들은 두세 개를 제외하고 대부분 부결 처리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이자에 대한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해결될 가능성도 낮기 때문입니다.
신용불량자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할 수 있는 비율은 23.9%에 불과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비공식 경로를 통해 월 3%의 이자를 부담하면서 대출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요소들을 제외하고, 실제 제도권 기관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용불량자를 위한 자동차 담보 대출
현재 개인 명의의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신용불량자가 아닌 경우에도 이자율을 인하하거나 특정 금융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용불량자의 상황은 다소 다르게 나타납니다. 자동차를 담보로 하더라도 이자율은 23.9%로 고정되어 있으며, 차량의 연식에 따라 대출 한도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국산차만 취급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외제차도 담보로 설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공동명의가 아닌 본인 명의로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신용불량자 대출 주택 담보
자신의 명의로 등록된 주택, 오피스텔, 빌라, 아파트 등을 담보로 활용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아파트의 선순위가 거의 최대치에 도달했기 때문에 후순위로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위 금융회사로 갈수록 감정가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정해주는 곳도 존재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전통적인 주택담보대출과 비교해 이자율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입니다. 보통 연 13%에서 17% 사이가 평균으로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이보다 높은 이자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수수료 관련 사항도 간과할 수 없으므로, 단순히 가능하다고 해서 무작정 이용하기보다는 여러 기준을 면밀히 살펴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불량자는 담보 없이 대출을 받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드 대금이나 대출이 연체된 경우, 30일 이내라면 5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면 실제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부 정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신용불량 상태에서 재차 대출을 받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 여유를 두고 쉬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