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모바일 참여방법｜인터넷·비대면 조사 절차 총정리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방법

5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아주 중요한 조사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가족 구성이 통계로 반영된다고 해요. 현재는 11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아주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을 한번 정리해볼게요.

저는 며칠 전 온라인으로 참여해보았는데요, 정말 간단하고 금방 끝났어요. 예전에는 조사원이 직접 집에 방문했지만, 이제는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저는 QR코드를 이용해 빠르게 응답했어요. 안내문에 있는 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바로 설문창이 뜨니까, 앱 설치없이도 쉽게 진행할 수 있어요. 특히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나 아이들을 돌보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굳이 시간 내서 조사원이 오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본인 일정에 맞춰서 처리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그리고 설문 내용도 정말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누구와 함께 살고 있는지, 이사한 적이 있는지, 현재 일을 하고 계신지와 같은 간단한 질문들이었거든요. 모르는 질문은 ‘모름’으로 체크하면 되니까요.

참고로, 온라인이나 전화 응답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에요. 만약 그 기간 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게 된다고 하니 미리 응답해두는 게 좋겠죠?

그리고 가족 중 한 사람이 대표로 응답하는 것도 가능하니, 이점도 잊지 마세요!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집으로 날아온 안내문에는 QR코드와 참여번호가 적혀 있는데, 이게 정말 핵심이에요. 이걸 그냥 두면 안 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어주면 설문창으로 바로 연결된답니다.

접속하고 나면 간단한 본인 인증이 먼저 있어요. 그리고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하는데, 이건 나중에 고쳐야 할 게 있을 때 다시 들어가기 위한 용도라서 꼭 기억해 두셔야 해요.

이제 본격적인 문항들이 시작되는데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질문이라고 해봤자 대단한 게 아니고, 우리 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직장은 다니고 있는지 등의 생활 정보 위주예요. 답을 몰라도 ‘잘 모르겠음’으로 표시할 수 있어서 정말 부담도 덜하답니다.

참고로 작성 중간에 저장하는 기능도 있어 나중에 다시 이어 쓸 수 있어요. 저도 갑작스럽게 전화가 오느라 멈췄다가 다시 들어가서 마무리했답니다. 보통 5분에서 10분이면 끝나니까 큰 맘 먹을 필요도 없어요.

외국에서 오신 분들에게도 배려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영어, 중국어 같은 언어 지원이 있어서 언어 장벽 걱정이 줄어들었어요. 그런 면에서는 조심스럽게 신경 쓴 게 느껴졌어요.

참여하고 싶지만, 인터넷이 어렵다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이럴 땐 전화로 간편하게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080-2025-2025번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통화요금도 들지 않고, 안내문에 적혀 있는 참여번호만 말씀해 주시면 상담원이 차근차근 물어보며 도와준답니다.

시간은 넉넉하게 주어졌어요.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말 포함해서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답니다.

전화가 끝난 뒤 혹시 마음 한구석이 걱정될 수 있죠. “내가 말한 게 혹시 누가 들으면 어쩌나..”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어요. 통화 내용은 전부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니까, 개인정보나 응답 내용이 외부로 새어 나갈 걱정은 없답니다.

혼자 참여하기 부담스러우신가요? 그럴 때는 가족분과 함께 스피커폰으로 천천히 참여하셔도 전혀 문제없어요. 어머니가 대답하시고, 자녀분이 옆에서 확인해 주시는 식으로 함께 하셔도 좋겠죠.

만약 전화 연결 시간이 아닌 밤늦게 전화를 걸 예정이다, 그땐 자동 음성안내가 나와서 기본 절차를 미리 들어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응답은 반드시 상담원이 있는 시간에 해야 접수가 되니 그 점만 기억해 두세요.

예전처럼 어렵게 종이를 써내는 방식이 아니라, 요즘은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손쉽게 응답할 수 있어서 훨씬 간편해졌답니다.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요. 잠깐 여유 있을 때 참여해보면 어떨까요? 내 목소리가 나라 살림에 반영된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의미 있는 일이잖아요.

혹시 헷갈리거나 방법이 어려우면 전용 콜센터도 마련돼 있으니까, 전화를 걸어 물어보셔도 좋고요. 모르는 걸 혼자 끙끙 앓을 필요는 없답니다.

이런 조사는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딱 5년에 한 번뿐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