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부산에서 만나요!
현재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어요! 이번 체전은 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됩니다. 주무대인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많은 운동 선수들과 해외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체육단체들이 참여해 그 규모가 정말 대단하죠. 각 종목의 진행 날짜가 조금씩 다르니, 그 일정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체전 부산 일정
이번 체전은 10월 17일 금요일에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박칼린 감독님의 멋진 연출로 진행된 공연이 기대되죠. 성화 점화 순간도 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길영아 선수와 이상효 선수가 직접 성화를 밝혀 현장 분위기는 가히 최고였을 것 같아요.
마라톤 경기는 10월 19일 일요일 아침 8시에 부산의 시원한 도로 위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메인 경기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시내 곳곳의 7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채로운 종목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폐회식은 10월 23일 목요일, 다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모두가 함께 고생한 선수들과 관중들이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며 인사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너무 아름답군요!
스포츠 도시에서의 대규모 행사
올해는 특히 ‘스포츠 도시’라는 이름답게 준비가 탄탄해요. 국내 17개 시도뿐 아니라, 해외 18개국에서 재외동포 체육단체들이 총출동한다고 하니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선수만 해도 1만 9천 명이 넘고, 임원진까지 합치면 2만 8천 명 가까이 된다니 정말 놀라워요.
주요 일정 알아보기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건 마라톤 경기에요. 10월 21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또한, 우상혁 선수가 참가하는 높이뛰기도 기대돼요. 이 경기가 파리올림픽 이후 첫 공식 무대라서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큰 화제더라고요. 육상 경기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며, 100m, 200m 같은 단거리부터 허들, 마라톤까지 세부 종목이 30가지가 넘는답니다.
수영 경기는 사직실내수영장에서 16일에 시작됐고, 야구는 사직야구장과 기장드림볼파크에서 진행돼요. 배구는 사직체육관과 부산대 체육관에서, 농구는 벡스코와 부산대에서 열리며, 축구는 아시아드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야구, 볼링, 양궁, 요트, 역도, 씨름, 트라이애슬론 같은 전통 및 해양 체육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할 거예요. 결승전은 10월 21일부터 22일 사이에 주로 몰려 있어서 신기록 도전 장면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중계 방송 정보
전국체전의 종목별 실시간 경기는 KBSN 스포츠, SPOTV, 그리고 네이버 스포츠 플랫폼에서 생중계로 즐길 수 있어요. 만약 중요한 장면을 놓친다면, 대한체육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경기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배구의 열기
배구 경기는 사직체육관과 경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남자부와 여자부가 각각 대학부와 일반부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소속된 실업팀과 대학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선수들이 맞붙으니, 경기 하나하나가 정말 박진감 넘쳐요. 특히 결승전은 22일부터 23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야구의 열전
한편, 사직야구장과 기장드림볼파크에서는 전국체전 야구 종목이 한창입니다. 야구 팬이라면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사직의 응원 문화가 대단한 만큼 관중석의 분위기도 이미 후끈하고요.
고등부와 일반부가 각각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부산고와 덕수고의 4강 맞대결이 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대구, 부산의 강팀들 사이에서 현역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죠.
결승전은 10월 23일에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라 그날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응원전도 치열할 테니 기대가 됩니다!
체전의 축제 분위기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체전 분위기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면과 광안리 주변은 축제처럼 꾸며져 꼭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단순한 운동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형 축제이기에 부산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마치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도시 속 열정의 축제처럼요.
이렇게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는 것은 정말 벅찬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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