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리그 시즌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이벤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9일 저녁에 열립니다. 시상식은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 월드에서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미리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5시 20분부터 시작되는 사전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에게 영예를 안겨줍니다. 투수와 포수를 포함해 1루수부터 유격수까지의 내야 포지션과 외야수 3명, 그리고 지명타자도 포함되니, 누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올해의 감독상’ 외에도, 스포츠맨십을 인정받는 ‘페어플레이상’도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에요. 행사는 MBC의 김민호, 이영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MBC와 OTT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실시간 중계됩니다.
특히 올해는 다관왕을 노리는 스타 선수들과 여러 차례 수상을 이어가는 베테랑들이 주목받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상식 중계방송 시청 방법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어요. MBC에서 단독으로 중계하며, 실시간으로 보기 원하신다면 티빙(TVING)을 사용해보세요. 티빙에 로그인 후, ‘라이브 TV’ 메뉴에서 MBC 채널을 선택하면 고화질로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많은 팬들이 이 방법을 선호합니다.
편하게 즐기는 프로야구 중계
거실에서 TV로 편안하게 프로야구 중계를 즐기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MBC 채널을 리모컨으로 눌러주기만 하면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놓친 경기를 다시 보세요
만약 본방을 놓쳤거나 주요 장면을 다시 보고 싶다면,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수상 소감, 인터뷰, 축하 무대 등 중요한 순간들을 순차적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예측
올해의 프로야구는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더욱 흥미롭습니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한화의 폰세 선수가 매우 눈에 띕니다. 올 시즌 15승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도 1점대에, MVP까지 수상했으니 수상 후보로는 가장 강력하죠.
물론 KIA의 문승원 선수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폰세가 한 수 위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포수 자리에서는 베테랑 두 선수가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의 강민호 선수는 올해 1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타율 3할을 넘겼고, 두산의 양의지 선수는 꾸준한 기록으로 누구라도 수긍할 수 있는 자리에 올라 있습니다.
지명타자 선정에서는 LG의 오스틴 선수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입니다. 타점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니 공격력 면에서는 따라올 만한 선수가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1루에서는 삼성의 디아즈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그는 50홈런과 150타점을 넘겼으니 독주 체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의 나승엽 선수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디아즈의 기록 앞에서는 다소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혼전의 외야수 경쟁
외야수는 세 자리가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어요. 롯데의 레이예스 선수는 OPS 1위에 랭크되었고, 삼성의 구자욱 선수와 KT의 로하스 선수도 꾸준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렇듯 누구라도 선정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외야수들의 경합이 뜨겁습니다.
후보 선정 기준
투수의 경우, 세 가지 중 한 가지 요건만 만족하면 후보에 오를 수 있어요. 시즌 내내 마운드를 책임질 만큼 규정 이닝을 소화하거나,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거나, 30세이브 또는 30홀드를 달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수비를 맡는 포수와 야수들은 기준이 다릅니다. 그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포지션에서 720이닝 이상을 소화해야 후보로 고려될 수 있답니다.
지명타자의 경우, 수비가 없기 때문에 타석 수가 중요해요. 297타석 이상 출전한 선수들만이 후보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활약과 꾸준한 출전이 필수적이죠.
마무리
한 해 동안 땀을 흘리며 그라운드에서 헌신했던 선수들의 마지막 순간은 이제 골든글러브 시상식 무대에서 마무리됩니다.
올해 열심히 달려온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이 숫자에서 보이는 만큼, 그들의 땀방울이 얼마나 값진지를 잘 보여줍니다. 어떤 선수는 130개가 넘는 타점을 기록했으며, 또 누군가는 120경기를 넘게 빠짐없이 뛰며 팀을 지켰죠. 이 모든 것이 땀과 투혼의 집합체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