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연금 월 34만원 받는 법｜자격요건·재산기준·신청방법 총정리

기초연금, 누구에게 혜택을 주나요?

나이가 들면 수입은 줄어드는데, 생활비는 여전히 많이 들어서 걱정이 많으실 거예요. 특히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기초연금 제도는 소득이 많지 않은 어르신들의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혜택으로 자리 잡고 있죠. 그렇다면 이 기초연금을 누가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재산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노령연금 자격 확인하기

👉 기초 노령연금 자격 조회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울 수 있으니 미리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조건은 나이인데요, 만 65세 생일이 되는 해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생일이 지난 후가 아니라 생일이 포함된 달의 첫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1959년 4월생이라면 2025년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는 거죠.

👉 기초 노령연금 신청하기

또한, ‘거주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국내에 있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해요.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대상이 되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 기초 노령연금 자격 조회

그리고 기초연금을 받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가 바로 ‘소득인정액’이에요. 단순히 월급이나 기존 연금처럼 보이는 소득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재산도 일정 비율로 소득으로 간주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집, 땅, 금융자산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니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산 기준 및 소득인정액 이해하기

👉 기초 노령연금 신청하기

수급 대상에서는 소득과 재산을 면밀히 따지는데, 이 때 중요한 기준이 바로 ‘소득인정액’입니다. 이 기준을 이해하면 신청 전에 탈락할 걱정을 한층 줄일 수 있어요.

소득인정액이란?

소득인정액은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실제 수입과 자산, 예를 들어 집이나 예금 등을 ‘가상의 수입’으로 환산해 합친 금액이에요.

기준과 계산 방법

2025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혼자 사는 경우에는 한 달 기준 228만 원까지, 부부가 함께 살 경우엔 364만 8천 원 이하여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 기준은 어떻게 계산될까요? 크게 두 가지 항목을 고려해야 해요. 첫 번째는 ‘소득평가액’으로, 근로소득이나 기타 수입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예를 들어, 번 돈에서 112만 원을 공제한 후 70%만 반영되는 방식이에요. 여기에 연금 같은 기타소득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항목은 ‘재산의 소득환산액’인데요, 여기서는 집, 자동차, 예금, 그리고 빚까지도 포함해서 월소득으로 환산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도 공제되는 부분이 있어요. 사는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데, 예를 들어 서울 같은 대도시는 1억 3천5백만 원, 중소도시는 8천5백만 원, 시골이나 어촌은 7천2백5십만 원까지 제외된답니다.

재미있는 건, 고급 승용차나 골프 회원권 같은 자산은 ‘P값’이라 하여 100% 금액이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이에요. 이 부분은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죠?

신청 방법

요즘은 신청 방법이 정말 간편해졌어요.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도, 컴퓨터만 있으면 집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복지로’라는 웹사이트에서 모의 계산도 가능하고, 자격이 된다면 온라인으로 바로 접수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해졌답니다.

물론 직접 가서 신청하고 싶은 분들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친절한 직원들이 도와줄 거예요.

소득 및 자산 증명 서류 준비하기

때때로 소득이나 재산을 증명할 자료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때를 대비해 근로소득 관련 서류나 재산세 과세 증명서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리 신청과 지급 금액

아, 그리고 만약 몸이 불편하거나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리 신청을 할 땐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해요.

연금 지급 금액은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게 책정된다는 점은 아시죠?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금액을 받는 건 아니고,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특히나 부부가 동시에 수급 대상에 해당할 경우, 각자 금액의 20%가 차감되기 때문에, 1인당 한 달에 약 27만 4천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죠.

2025년 기준으로 단독 수급 시 최대 34만 2천 원까지 나올 수 있으며, 부부가 함께 수급하면 합산 금액이 54만 8천 원으로 최대치에 해당합니다. 이 금액은 작년 대비 소폭 인상된 금액으로, 대략 2.3% 상승한 수치예요.

마무리하자면, 일부 어르신들 중에서는 자동으로 연금이 들어오는 줄 아는 분들이 많지만, 꼭 기억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65세 생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이걸 모르고 넘기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혹시 부모님이나 가까운 지인 중에 나이에 맞춰 신청하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꼭 알려드리는 게 좋습니다. 매달 받는 금액이지만, 모이면 큰 도움이 되니까요!